맹정호 시장, 지곡면서 ‘새해 시민과의 대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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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관내 각 읍면동을 방문하며 '새해 시민과의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상호 기획팀장의 2019 시정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 등 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농업용수 송수관로 설치 등을 시장에게 건의했다.
맹 시장은 하수처리장 증설 계획과 관련해선 “지곡면 인구 유입과 주택이 늘어나면서 기존 시설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면서 “당장 시설을 증설하기에는 60억원 정도의 많은 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도비 예산이 확보되어야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농업용수 재이용사업에 대해 "농업기반생산시설 설치는 농어촌공사에서 소관하기때문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이어갔다.
맹 시장은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에 대해선 “서산시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사업의 중심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설들이 계획 되고 있다.”면서 “2023년까지 모든 계획을 완료하고 그 이후 장기 사업으로 추진되는데 국가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 보호센터, 전망대, 갯벌 공원 등의 시설이 갖춰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시민과의대화'에서는 ▲지곡면 중왕리 일원 데크 연장 ▲경로당 지원 ▲산폐장 소송관련 추진방향 및 주민갈등 치유 방안 ▲닻개백제내포문화제 지곡면 유치 ▲오스카빌 산책로 정비 등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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