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 시민주도형 행사로 ‘큰 호응’

사전 영상 인터뷰, 현장 포스트 잇 질의 등 다채롭게 진행
기사입력 2019.01.23 14:42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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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대산을 시작으로 첫 연두  순시에 나섰다.  대산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번 연두 순시에는 임재관 서산시 의회의장,  안효돈  의원,  장갑순 의원을 비롯하여 각  실과 국·과장 및 대산읍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맹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화곡1리 경로당과 영탑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의 사회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롯데케미칼 통기타 동호회의  축하공연과 사전 제작된 인터뷰 영상질문,  현장 포스트 잇 질의 답변  등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했던 관계공무원들은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민주도형 행사로 여러모로  부담을 가진게 사실이지만,  사전 준비된 영상과 세련된  진행,  축하공연까지 나무랄게 없는 행사”  였다며 고무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인터뷰 영상 질의에서는 독곶리  김정미(자영업)씨가 “서산9경 중 제7경인 황금산 주변에 주차장과 화장실 확충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으며,  대산읍  장인화(농민)씨는 대호만 수원을 농수용으로 쓸 수 있게  관로공사 가능여부“를,  대산6리 김희곤씨는 ”동네 쓰레기 무단 투기로 CCTV설치 및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김기세 대산상인회  사무국장은 ”시내의 주차장 부족 대안“을 질의했으며,  대산고  2학년 권은진 학생은 버스 증차 및 청소년 이용  시설 확충”을 요구하였고,  삼길포 장선희(주부)씨는 삼길산 둘레길에 포토존 설치를  건의하였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관로공사나 주차장문제는  예산확충은 물론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는 난해한 사업이라 각 실과와 좀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삼길산 둘레길 포토존  설치는 관광객 유입효과도 있는 만큼 좋은 제안이라 생각하며,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는 민감한 사안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시행가능여부를 확인하여 답변하는 등 소통형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2월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20일  음암면,  21일  팔봉면,  22일  동문2동,  25일  고북면,  26일  운산면,  27일  동문1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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