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월 1일 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버스 운행시간 확인해야

대산지역 대산버스 터미널 개통과 병행해 간·지선제 도입
기사입력 2018.12.28 11:20 조회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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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감회 운행한다.

 

이는 지난 3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과다한 근무시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근로시간 특례업종중 노선버스 운송사업이 제외됨에 따라 주52시간 근로시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52시간 근로시간 시행으로 현행 버스운행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버스기사 충원이 필요하나,  시내버스 운전의 경우  난이도가 높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감소로 이직자가 증가해 인력 충원이 쉽지 않아 불가피하게 노선 조정을 시행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은 현행을 유지하고 이용객이 적은 비수익노선을 감회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또한 대산지역은 대산버스터미널 개통과 병행해  간․지선제가 시범도입 운행된다.

 

대산읍에 도입되는 간․지선제는 대산버스터미널을  환승센터로,  시내버스가 출발지에서  대산버스터미널까지 간선을 운행하고,  대산버스터미널에서 각  마을(목적지)까지 소형버스로 지선을 운행하는  환승시스템으로,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운행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김선학 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내년부터는 청소년  시내버스 카드요금을 800원으로 할인하고,  무료환승 시간을 기존  40분에서 60분으로 연장하였지만,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버스 운행을 감회하게 됐다”면서,  “버스운행 시간과  막차시간이 조정된 만큼 사전에 변경된 버스시간을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자세한 노선별 변경내용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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