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며 ‘마음’ 챙긴다

오는 12월까지 ‘치유농업 마음 챙김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2023.10.19 11:40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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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치유농업 마음 챙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치유농업의 거점 역할을 할 치유농업센터 조성에 따라 마련한 이번 사업은 도 농업기술원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 모형을 제시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추진한다.

 

마음 챙김 프로젝트의 목적은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 등 치유농업의 긍정적인 효과와 자연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해 참여자의 스트레스가 줄었는지, 삶의 질이 개선됐는지 등 영향을 검증하고자 함이다.

 

프로젝트 추진 방향은 △텃밭 정원을 활용한 참여자의 자기 통찰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 △기술원 내 연계성이 높은 공간 활용 및 운영 효과 극대화 방안 도모 △도내 치유농업사 활용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용기회 창출 등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텃밭정원 가꾸기, 친환경 액비와 디저트 만들기, 생화 활용 만들기, 허브 수확 및 허브 요리 만들기, 수확물 활용 도시락 만들기 등이다.

프로젝트 결과는 △텃밭 정원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 검증 △치유농업사의 프로그램 운영 지침 구축 △공공기관 치유 프로그램 추진 방향 설정 △치유농장주 역량 강화 방안 마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도내 농촌 노인과 스트레스 직무군에 속하는 학교 상담교사 등이며, 그룹별 8회로 총 1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프로젝트가 도내 양성된 치유농업사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대상자 유형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치유농업센터를 본격 운영해 수혜지역과 그룹을 확대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지침을 구축해 치유농장 사업모형을 정립할 방침이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와 연계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신체적 변화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유도하고 치유농업센터가 도내 치유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거점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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