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민태원기념 사업회(회장 김가연)에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외지에 사는 청년을 대상으로 리얼리티 청년포럼을 진행했다. “청춘, 서산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프로젝트에서는 “청춘 도시 서산”을 부각하며 ‘서산 살기 체험’과 ‘청춘 페스티벌’을 엮어 진행되었다.

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은 3박 4일 동안 서산 고유의 문화와 역사, 먹거리 등 생활양식을 체험하며 서산의 아름다움과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배웠다. 해미읍성, 마애여래삼존불상, 개심사 등 서산9경을 돌아보고 서산의 숨은 비경과 명소를 찾아다니며 천주교 박해와 천년 간의 불교 문화 등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가연 회장은 “우보민태원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서산의 생활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춘들에게 서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몰랐던 서산의 모습을 알려주게 될 것”이라며 청춘도시 서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