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8일 (토) 오후 3시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경서도창악회 서산지부(지부장 최정선)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2023 아리아리 아리랑 다섯고개” 공연이 개최된다.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 유산인 아리랑의 가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이번 공연은 최정선 명창의 자작곡 “서산아리랑”을 시작으로 이수혜, 김득배, 현승연등의 하담소리패, 소리꾼 김경란, 가야금병창 김도희, 엄이슬, 대금 연주가 김동인 등 우리나라 5개 지역의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통속 음악의 접근을 통해 구슬프고 애잔한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선 서산지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아리랑의 가치 보존과 소리 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번에 발표 되는 “서산아리랑”을 더욱 더 발전시켜 서산 지역 대표 아리랑이 될 수 있도록 계승 보존하는데에도 힘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경서도창악회 서산지부는 2014년 창립 인준되어 현재 다양한 소리 예술 분야의 예술가 60여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