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인데요.

서산시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됐습니다. 

장애인 단체 회원과 가족, 이완섭 서산시장 및 길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이 자리를 함께 빛냈습니다.

기념식은 초청공연 및 장기자랑,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유공자 표창에는 시장 표창 7명,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3명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차이를 넘어 차별 없는 세상으로,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가는 행복한 세상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