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누구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 ‘관록’ vs ‘신진’
기사입력 2023.02.28 17:57 조회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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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서산에서는 14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각 조합과 후보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현 조합장과 공채로 입사해 정년까지 조합에 서 일한 축협맨이 대결하는 서산태안축협입니다.
서산태안축협은 서산시와 태안시를 모두 관할하고 조합원은 1,020명에 총 자산액은 3,370억 4천6백만 원입니다.
소를 비롯해 돼지, 산란계 등이 주 수입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서산태안축협은 2015년부터 조합장을 맡고 있는 최 기중 후보와 서산태안축협 신용본부장을 정년퇴임한 김선주 후보가 맞붙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최기중 후보는 두 번의 임기를 마치고 본 궤도에 오 른 흑자 경영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킨 점은 잘한 점으로 꼽았고, 조 합원들이 휴가를 갈 수 있는 헬퍼 시스템 등 복지 프로그램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맞서는 김선주 후보는 축협에 공채로 입사해 30년 넘게 축협맨으로 실무를 겪은 만큼 조합의 경영을 체계적으로 배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2018년 농협중앙회 표창을 받았습니다.
8년 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관록의 현 조합장과 실무 경험을 내세운 신진 후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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