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마스크 벗고 대면 졸업식
기사입력 2023.02.23 21:49 조회수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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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졸업식이 축소되거나 취소됐는데요, 지난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각 학교에서는 드디어 대면 졸업식을 시작했습니다.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했던 교정이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 중엔 대학생활 4년 중 3년을 비대면으로 보낸 경우도 있었던 만큼, 졸업생과 가족들은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사에서 함기선 총장은 “무려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오늘의 졸업식이 더욱 기쁘고 보람있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뿐 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서대학교 졸업생은 학사 1183명 석사 104명 박사 32명으로 모두 1,319명에게 학위가 수여됐습니다.
3년 만에 열린 대면 졸업식. 답답한 마스크가 없었던 만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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