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지방소멸 대책 ‘5촌2도’

기사입력 2023.02.23 21:36 조회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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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인구유출과 저출생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충청남도 15개 시·군이 그 대책으로 일주일 중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사는 5촌2도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23일 서산시청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을 토의하는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충청남도에는 15개 시·군이 있는데, 그 중 9개 지역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입니다.


지난해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해, 인구감소지역에 월 1회 이상 체류해도 생활인구로 분류하고 보육 및 주거 등 특례를 인정하는 5도2촌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5촌2도 캠페인을 추진했는데, 행안부가 시행하는 5도2촌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내 고향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방소멸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충남 시장, 군수들이 지역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상호소통과 협력해 상생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나신혜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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