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 안전마을 동문2동, 수석동

기사입력 2023.02.09 20:26 조회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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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버스터미널과 동부전통시장이 자리한 동문2동과 서산의료원 등 의료시설이 있는 수석동은 서산의 중심지인데요.
 
그만큼 교통량이 많아 주차문제와 보행자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문2동과 수석동에서 주차난과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대폭 진행될 예정입니다.

9일 동문2동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는 혼잡한 도로와 시민 통행권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구 삼양냉동 위치에 지어진 공영주차장이 2022년 토지주와의 임대차계약이 만료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어 주차난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완섭 시장은 당분간 이용할 수 있도록 토지주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히면서도, 2청사 옆 주차타워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아파트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이 시장은 미끄럼 방지 포장을 진행하고 노면 표시와 횡단 보도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대마트에서 서산우체국 구간 인도의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가로수의 보호틀이 돌출돼있어 보행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통행권이 우려된다는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이 시장은 2024년까지 보도블록과 가로수 보호틀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과 통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석동 시민과대화에서도 교통약자의 통행권과 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령신협에서 충남유통 구간의 가로수 보호틀이 뿌리가 자라면서 훼손돼 보행자와 인근 상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가로수 정비와 LED조명 설치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이 시장은 가로수는 가지치기 등을 통해 정비하고, LED조명은 주민들의 동의가 완료되면 사업계획을 수립해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석림라온아파트 단지 앞의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하고 고원식 방지턱을 설치해야한단 건의도 나왔습니다. 
 
이 시장은 고원식 방지턱은 올해 안에 설치하겠지만 교통신호체계는 운영과 관리 권한이 서산 경찰서에 있고, 신호체계를 변경하면 교통흐름과 안전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동문2동과 수석동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이 한시름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산방송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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