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치열했던 2023년도 상임위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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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회 의원들 책상에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책자가 놓여있다.
9일 서산시의회가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한 계수조정 및 의결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제8차 산업건설위원회, 총무위원회 회의는 각각 저녁 19시, 저녁 20시가 돼서야 끝났다.
▲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회의중인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모습
산업건설위원회는 총 13개과(기업지원과,교통과,환경생태과,농정과,맑은물관리과,자원순환과,산림공원과,관광과,도시과,해양수산과,농식품유통과,축산과,기술보급과)와 1개 사업소(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대한 2023년 예산안 심사를 했다.
예산안 심사는 삭감 조서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 이후 의원들의 질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 산업건설위원회 안원기 위원장
그 결과 2023년 예산안 증ㆍ감액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일반회계는 예산액 48억 1천여원에서 4억 6천여원이 위원회에서 삭감돼 43억 4천여원으로 결정됐다. 특별회계의 경우 2억의 예산액이 금액 조정 없이 그대로 결정됐다.
한편 총무위원회는 비공개회의로 진행됐다. 총무위원회의 2023년 예산안 증ㆍ감액 일반회계 부분은 예산액 83억 8천여원에서 20억 4천여원이 삭감돼 63억 4천여원으로 조정됐다.
▲ 비공개회의로 진행된 총무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회의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산업건설위원회와 총무위원회에서 12개 기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중소기업육성기금,자활기금,노인복지기금,희망공원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양성평등기금,재난관리기금,청사건립기금,식품진흥기금,주민지원기금,옥외광고발전기금,농림어업발전기금)에 대한 계획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서산시민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예산안 심사에서 밤낮을 잊으며 각고의 노력을 펼친 서산시의회와 집행부, 다음주 본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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