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류방택 별축제’ 5일 서산서 열려
국가 애도 기간으로 행사 축소 진행
기사입력 2022.11.05 22:28 조회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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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경을 통해 해를 관측 중인 모습
오늘(5일) 오후, 충남 서산시 인지면 무학로에 있는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앞에서 ‘제14회 류방택 별축제’가 열렸다. 서산 출신의 고려말 천문학자인 ‘금헌 류방택 선생’은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들었다.
국제천문연맹이 소행성을 ‘류방택별’로 명명 헌정된 것을 기념하고 선생의 과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축제다.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중단되면서 3년 만에 축제가 다시 열린 것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해 음악회 등은 취소한 채 프로그램도 축소해 개최됐다. 밤에는 별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 에어로켓 발사대회
▲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
▲ 골든별 OX 퀴즈대회
▲ 창작공연 '류방택 별'의 별 이야기를 관람 중인 아이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 주고자 ‘류방택 별축제’에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미술대회가 열렸다. 식전 공연이나 음악은 없었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가족단위로 참여한 많은 관람객들은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에어로켓발사대회, 골든별 OX퀴즈대회,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 창작 첨성대 모형 만들기, 천체망원경 관측, 창작공연 류방택별의 별 이야기 등 주로 과학관련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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