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6천여 명 이용

하루 평균 15명 이용,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한 걸음
기사입력 2022.04.21 07:12 조회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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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유아 야간진료센터.JPG


충남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개소한 지 1년 만에 6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소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지난해 4467명, 올해 1635명이 이용하는 등 총 61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의료원에 마련된 센터는 충남 최초 야간․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 아이들이 아플 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1.한 아이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에서 진료받는모습.jpg

 

전문의 배치로 전문성을 강화했고 야간 외래진료 수준 진료비를 적용해 이용자 부담도 낮췄다.

 

그 결과 하루 평균 약 15명이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센터를 찾는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6%의 ‘만족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1.맹정호 서산시장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점검하는 모습.JPG

 

센터 운영 사례는 지난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올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예비 사례에도 선정돼 확산되고 있다.

 

타지역 시군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당진, 태안 등 타지역 영유아들의 이용 비율이 31.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센터 운영이 충남 서해안 권역의 소아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는 시의회 및 의료기관과 협의를 통해 의료기기 증설 등 진료 수준을 높이고 센터 모니터링과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1.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해 11월 대전 MBC 공개홀에서 열린 충남 지방정부 정책대회에서 시 우수사례인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소개하는 모습1.JPG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설 및 인력 인프라를 확충하고 편의성을 높여나가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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