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식

맹정호 서산시장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
기사입력 2022.03.26 17:03 조회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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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로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이 선정되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이 3월 24일 오전 11시 공군호텔(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2022년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역대최대규모 예산확보 및 스마트행정∙생활시스템(비대면 돌봄지원 등)의 과감한 도입, 6차 산업 와이너리 농가 육성을 통한 살맛나는 복지농촌 기반구축, 세계최대 매장량 대한민국 천년자원 일라이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파주시(시장 최종환)은 GTX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부문대상으로는 행정혁신대상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 문화관광대상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복지보건대상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 지역개발대상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산업경제(농촌)대상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기후환경대상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 일자리창출대상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사회적경제대상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주민자치대상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인재육성대상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선정되었다.

 

-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한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혁신적인 행정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람 중심으로 도시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친환경 생태자족도시의 개발방향을 수립하고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과 개발사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결·예방하고, 갈등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으로 갈등을 관리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택트 관광 ‘별 볼일 있는 청산도’를 추진하고, 역사문화 보존·발전을 위한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남녀노소 모두 힐링하는 여행,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한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견고한 방역대응 태세 구축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충남최초 임시선별진료소, 찾아가는 이동선별감사소를 운영, 천안시 총 검사량의 39%를 수행하며 2,149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 내 감염을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정적 방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서산시민들의 염원인 서산공항의 개항, 중부권 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해미국제성지 개발, 수소산업 육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맹정호 서산시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함으로써 겹경사를 맞이했다. (자료사진 앞줄 좌측 두 번째)

 

-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한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환경 조성, 저탄소 생활 확산, 기후변화 적응대책 지속 추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 재활용 사업 등 기후환경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일자리창출대상을 수상한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해 자활 분야 ‘대통령상’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선정, 사회적 경제 친화 도시 선정, 그리고 고용노동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3년 연속 최우수 수상, 9년 연속수상)을 받아 일자리창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 점이 인정받았으며,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쿠팡풀필먼트 서비스와의 중구 구민우선채용 협약 체결 및 활발한 온․오프라인 채용지원 행사를 통해 고용유지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고, 개항희망문화 상권르네상스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한 점이 돋보였다.

 

-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한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13년 3월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여 사회적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결정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과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한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인사고충상담실 운영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교육 실시, 주민과 행정간 소통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 도입 등 혁신적인 교육 및 조직운영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김힉동 예천군수는 행정의 개념을 넘어 공익 비즈니스 차원의 철저한 경영 마인드로 주식회사 예천군 CEO로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두었다.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성과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여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종합대상과 부문대상을 선정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며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수빈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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