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에게 묻다

기사입력 2022.03.06 19:48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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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남CBC방송에서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을 모시고 장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서산여고와 서산이룸교회에서 특집인터뷰를 가졌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시의회 30년 역사 첫 여성의장이자, 2021년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의장상을 수상하셨다.

 

항시 "서산의 주인은 서산시민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많은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약자와 시민을 위한 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연희 의장의 어린시절 성장기부터 현 의장이 되기까지의 삶을 충남CBC방송 유튜브 "[특집 인터뷰]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에게 묻는다" 제목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유튜브에 충남CBC방송을 검색 후, "[특집 인터뷰]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에게 묻는다" 영상을 클릭하시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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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리보기

 
Q. 장수빈 아나운서 : 서산여고는 의장님께 어떠한 곳은
 
A. 이연희 의장 : 인생과 가치관이 정리되었던 시기가 여고시절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사춘기를 겪을때, 담임 최영미 선생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여고 3년의 시간은 현재 의장이 되기까지의 가치관을 확립하게 해주었다.
 
Q. 장수빈 아나운서 : 학창시절 에피소드
 
A. 이연희 의장 : 눈이 발목까지 내리던 계절에, 영어선생님께서 운동장에서 단체기합을 하셨다. 기합을 받은지 5분도 안돼서 기절을 했다. 그때 반 친구들에게 영웅이라고 불렸다.
 
Q. 장수빈 아나운서 : 성장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이연희 의장 : 중학교때 수학여행을 갔는데, 몸이 많이 아파서 2박 3일내내 관광을 하지못했다. 그때, 여관사장님께서 '눈이 큰 아이야 뭐가 먹고싶냐'라고 여쭤보셨다. 그 시절 군만두를 굉장히 좋아했다. 여관사장님께서 군만두를 계속 사다주셨다. 그때 깨달은 것이 '힘든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나치면 안돼겠다, 여관사장님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치를 하고 있는 지금이 어렸을때의 환경들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어렸을때의 그 경험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Q. 장수빈 아나운서 : 정치 하기 이전에 꿈은?
 
A. 이연희 의장 : 초등학교 일기장을 보면 첫번째는 국문학교수, 두번째는 40대 여성 옷가게, 세번째는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기였다.

Q. 장수빈 아나운서 : 정치를 하시게 된 계기는

A. 이연희 의장 : 편집기자로 활동할때, 저소득층 아이들이 방학때만 되면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서산시청 담당자들과 질의도 하고 기사도 내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상위권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답 뿐이었다. 그래서 언론인으로서 사회을 바꿀 수 없다면, 지방정치인이 되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생각했다.
 
Q. 장수빈 아나운서 : 서산시 첫 여성의장으로서의 감회는

A. 이연희 의장 :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되는 세상이 되지 않았나라는 것을 많은 여성들도 느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때문에, 많은 여성분들의 기대도 컸다. 그 때문에 차세대 여성정치인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가졌다.
 
Q. 지방선거까지의 계획은?
 
A. 이연희 의장 : 그동안 서산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해왔다. 앞으로는 220만 도민을 보면서 일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의원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첫째도 둘째도 시민을 만나는일이다. 운동화 끈을 꽉 매고 시민을 만나는데 항시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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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빈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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