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민주당 첫 주말 서·태안에서 유세전 총력

홍영표 전 원내대표 지원 유세 나서
기사입력 2022.02.21 16:05 조회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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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기간 시작일인 지난 15일(화) 출정식을 갖은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첫 주말을 맞이하여 충남도당과 중앙당의 지원 아래 연이어 집중유세를 펼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첫 시작으로 17일(목)에 충남도당 볼케이노 유세단이 서산 동부시장과 태안 구터미널앞 천사약국 앞에서 잇달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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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일(토)에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까지 태안을 방문하여 동일한 장소에서 유세를 펼쳤다. 20일(일)에 서산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미읍성과 호수공원에서 순회 유세를 하였으며, 태안은 원청사거리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서산 호수공원 유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소속 ‘여심명심’유세단이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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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에 나선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19일(토) 태안 유세에서 ‘4년 전 가세로후보 지원 유세 때 했던 국도 38호 만대다리 설치 약속을 지켰고, 앞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도 유치해서 지역발전을 이룩하도록 하겠다.’며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므로 태안 발전을 위한 내포-태안 간 철도와 태안 고속도로 등 6가지 공약도 지켜낼 것이다.’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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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위원장은 ‘“자기가 맛본 우물에 침 뱉는 거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켜서 박근혜 구속시켰다는 말도 거짓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배신자가 국가의 지도자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윤석열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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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토) 유세에서는 생애 첫 투표자인 윤태영(18) 군이 연사로 나서서 ‘첫 투표를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좋은 공약뿐 아니라 실천력이 중요하므로 공약 이행율이 96%가 넘는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이다’라며 ‘열차 좌석에 신발을 신을 체 발을 올려놓는 사람은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인격도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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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투표를 않하면 자격도 없는 사람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길 수도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인 윤태영 군이 연설하는 동안 관중들은 여러 차례 박수를 쳐주며 호응해 주었고 유세에 참여한 A씨는 ‘고등학생이 생각도 바르고 조리 있게 말도 잘한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거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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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일)에 해미읍성에 있었던 유세에서는 각 분야 시민들이 연사로 나서서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였다. 연사로 나선 시민 이모씨는 ‘생전에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와 후보들을 본 적이 없다.’면서도 ‘맘에 드는 후보가 없다고 투표를 하지 않으면 최악의 후보가 될 수 있다.’며 ‘그래도 행정 경험도 있고 서민의 아픔도 이해할 줄 아는 이재명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연이어 벌어진 호수공원 유세에서 ‘여심명심’유세단을 이끌고 온 양이원영의원은 ‘여자와 남자를 갈라 치고 세대를 갈라 쳐서 서로 경쟁하게 하는 세상이 아닌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통합을 이룩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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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에 걸쳐 태안 3차례, 서산 4차례의 집중유세를 펼친 서산태안 지역위원회는 중도층의 여론이 서서히 이재명 후보에게 기울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기세를 몰아 다음 주에도 계속 총력 유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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