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주민·경찰 간 핫-라인 『도서지역 안전지킴이』 위촉식 개최
기사입력 2021.09.03 09:53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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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총경 한상오)는 지난 9월 1일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도서지역에 주민·경찰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서지역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이영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재형 대산지구대장 등 웅도를 방문하여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10여명의 참석하에 김봉곤 이장에게 ‘도서지역(웅도)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웅도 치안문제 등에 관한 주민간담회를 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지역에 정통한 이장·어촌계장 등을 ‘도서지역 안전 지킴이’로 위촉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을 대신하는 소통창구 및 범죄신고 요원 역할을 부여하였고, 나아가 치안상황 발생 시 경찰관이 도서지역으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선박소유 주민의 출항 협조체제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치안 소외지역의 안전을 더욱 더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영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이번 도서지역 안전지킴이 위촉을 통해 도서지역의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완할 수 있으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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