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출장소, 50인 미만 제조업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안전보건체계 구축 안내 등
기사입력 2021.09.01 09:51 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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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주실)는 8.31일 중소규모 제조업에서 (50인 미만) 산재 사망사고 감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Auto-Valley산업 안전파수꾼」학습모임과 연계한 사업주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시간을 갖었다.

 

관련 사진1.jpg

 

「2022년 산재 사망사고 절반감축」을 위해 산재 사고원인 분석 및 사업장 점검‧감독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음에도 매년 제조업 등에서 반복된 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특히 근로자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계속 산재가 발생했다.

* 제조업 사망현황 : ‘20년 사망 (4개사업장, 4명) → ’21년 사망 (1개사업장, 1명 사망)

근로자수 50인 미만 발생 현황 :‘20년 2개 사업장 2명 사망 → ‘21년 1개 사업장 1명 사망

▲현장1(서산시 해미면 소재): 콘크리트관 및 기타구조용 콘크리트제품 제조업, 콘크리트 블록 생산라인에서 사고발생

▲ 현장2(서산시 성연면 소재): 철근콘크리트제품 제조업, 콘크리트 박스 제조공정에서 크레인을 이용하여 철근망 인양 작업 중 사고발생

 

 이번 50인 미만 제조업 대표자 간담회에서는 ’최근 제조업에서 기계 설비 점검 수리 중 발생하는 끼임 등 사망 사고 발생 사례 소개 및 산재예방시설자금 지원안내, 중대재해처벌법 설명, 고위험 업종에 대한 자율안전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방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를 설명하였다.

 

관련 사진2.jpg

 

 제조업 끼임 사고사례에서는 2021.4월 충남 지역에서 산업용로봇 및 자동이송장치 끼임 사망 사례를 설명하며 사업주 안전시설 예산 투자 및 안전보건 조직이 갖춰져 있지 않는 재래형 사망사고이며, 경영자의 리더쉽으로 지속적인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해야한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으며,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고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점검의 필요성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서산출장소 관내 제조업 종사자 중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 등 2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를 통해 김형근 팀장은 “ 금번 제조업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근로자수 100인 이상 122명(44.7%), 50인~99인 65명(23.8%), 50인 이하 86명(31.5%)로 나타났고 제조업에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를 채용 하도록 되어 있는 기준 미달하는 사업장이 31.5%를 차지하고 있다” 고 말하고 “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관리담당자를 선임 후 안전보건업무에 전담하도록 해야하며 필요시 공단 및 안전전문기관과의 기술적 지원과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실 서산출장소장은 “사업장 대표자는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예산확보, 일정 규모 미만의 기업이더라도 로봇 작업 등 고위험 기계‧기구 사용 사업장은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노동자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해야 한다”며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없이 작업 없다는 인식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산업안전 패트롤을 실시하고 현장의 高위험요인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공단합동 점검과 감독을 반복할 예정” 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주말·공휴일에 관리자 없이 위험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말·공휴일에 건물 등을 해체하거나 중량물을 취급하는 등의 위험작업을 계획한 현장에 대해서는 ▴ 작업계획서 작성 항목 누락 확인, ▴관리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 상주 여부 확인을 통해 불량현장**은 불시감독, 조치할 계획” 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백신접종 독려도 당부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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