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서산경찰서 합동「무인양품(무인점포, 양심을 품다)」캠페인 실시
양심거울을 이용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추진
기사입력 2021.08.05 17:16 조회수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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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고자, 8월 5일 성연면 일원에서 서산경찰서와 합동하여「무인양품」캠페인을 추진하였다.
「무인양품」은‘무인점포, 양심을 품다’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양심에 따라 무인점포를 이용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무인양품」캠페인은 코로나19와 인건비 등의 이유로 무인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무인점포를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충동적인 성향으로 인해 절도 등 피의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인점포 내에 양심거울을 7월말 현재 24개소 설치 완료하였으며, 향후 16개소가 추가적으로 부착될 예정이다.
7월 양심거울이 설치된 무인점포 업주에 따르면 “양심거울 설치 후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해 절도의사를 포기하는 모습을 목격하였다.”고 캠페인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여름방학을 맞아 무인점포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범죄 발생률이 높아질 것을 걱정하면서, 서산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으로「무인양품」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 ”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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