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온정나눔 선풍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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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5분이(김계화, 류연희, 김성자, 차명순, 문근화) 온정을 모아 폭염특보 발령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 10대를 해미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에 기증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기증자 수강생분들은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사회적 관심이 많았으며, 이웃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분들이었다.
선풍기를 드릴 대상자와 전달방법을 고심하던 중에 해미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에서 운영 중인 ‘더드림 보따리’사업 취지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활동모습을 보고 주민자치회 ‘더드림 보따리’사업을 통해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찾아 더드림 보따리’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계층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찾아가 전달하거나, 어려운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도움을 드리는 맞춤형 이웃 나눔 실천사업이다.
이번에 기증된 선풍기 10대는 7월 30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조립하여, 이런 무더위에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 된 선풍기를 가지고 계신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전달되었다. 온정나눔 선풍기는 올 여름 10가구에게 시원한 여름을 나게 해주었으며, 더불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온정나눔 실천을 한 수강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이 서로 상생하여 도우며 살아가는 분위기를 더욱더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기증한 수강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해미면이 서로 도우며 온정나눔을 실천할 수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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