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촌협약협의회 발대식 개최

국비 300억 규모 농촌협약 공모 준비 신호탄
기사입력 2021.07.17 10:21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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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7월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농촌협약협의회의 발대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협의회 1차 회의(2).jpg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농촌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 개선 등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시는 2022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서산시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날 회의는 농촌협약협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자문단 및 주민대표 위원 위촉, 농촌협약제도 설명, 질의답변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농촌협약협의회는 한준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주민 및 공동체 대표 7명, 농촌지역 전문가 3명, 시의원 1명, 시청 부서장 1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의 농촌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수립해 온 농촌 공간전략계획(20년)에 대한 정책과제 발굴 및 생활권 설정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농촌협약협의회 1차 회의(1).jpg

 

시는 농촌협약협의회 구성・운영 이외에도 지난 7월9일부터 마을대표로 구성된 10개 읍・면의 이장단협의회에 사전 협조를 구하여 농촌협약에 대한 설명과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통창구를 열고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또 앞으로 전문기관을 통한 설문조사와 10개 읍・면지역 주민 워크숍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국비 30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 투자되는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들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농촌 공간 전략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농촌협약제도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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