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연안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 방류

서해 특산 어종인 대하 주요 서식지 연안에 방류
기사입력 2021.07.04 11:24 조회수 103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칠봉)가 서해연안에 어린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서해 특산어종 대하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추진됐다.

 

어린대하1.jpg

 

먼저 지난 2일 보령시, 서천‧태안군 등 3개 시군 연안에 어린대하 10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오는 5일에는 서산‧당진시, 홍성군 등 3개 시군 연안에 어린대하 10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대하는 지난 4월부터 인공 부화‧관리해 생산된 자원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방류한 어린대하가 계속해서 연안에 서식, 올 가을경이면 상품가치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해역에서의 종자 포획 금지 기간 및 불법조업 감시 업무를 어촌계에서 협조키로를 했다.

 

또한, 방류 장소 주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시군 협조 및 방류행사 참석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해양쓰레기 수거 운동도 전개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6년 개소이래 도내 서해 연안에 어린대하 1만 4525만 마리 방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꽃게, 주꾸미 등 다양한 서해안 유용수산자원 조성을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주)충남미디어센터 cbc충남방송 & s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