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개원 3주년 맞아 따뜻함과 고마움 전해

기사입력 2021.07.01 16:42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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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제8대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따뜻한 봉사활동과 조촐한 기념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사진2) 07.01(목)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 (2).JPG

 

1일 시의회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부춘초등학교와 성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등굣길 교통지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연희 의장은 “개원 3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행사 대신에 코로나19로 등교 인원 제한 등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평균적인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친구도 만나기 어렵고 마음껏 뛰놀기도 어려운 우리 아이들을 보듬어 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개원 3주년 기념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사진3) 07.01(목) 서산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26).JPG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7월 1일 정기인사발령으로 전입한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개원 이후 3년간의 의정성과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다.

 

또 시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 업무를 담당해 온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자리에서 이연희 의장은 직원 한명 한명의 이름과 직함을 부르며 “제8대 서산시의회의 숨은 주인공은 바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동안 의원 중심으로 진행하던 딱딱하고 권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엄마 같은 마음으로 의정을 이끌겠다는 이연희 의장의 평소 의정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 의장은 기념행사를 마치며 “제8대 서산시의회는 남은 1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산시의회가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18만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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