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방파제, 예술에 혼을 실었다!

방파제가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21.06.13 13:23 조회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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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하고 노후화된 우도 방파제가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생기와 감성이 살아있는 예술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부터 지곡면에 위치한 우도방파제 일원에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벽화를 조성해 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2일 우도방파제 벽화를 코팅하는 모습.JPG

 

봉사자들은 방파제 물청소 및 도색 밑 작업, 바탕색 도색작업, 스케치 및 채색작업 등을 통해 작업총면적 900㎡(높이 110, 너비 40, 길이 6000)에 벽화를 조성했다.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서대링크사업단, 베이비부머봉사단, 지역주민, 대학생봉사단 등 220여 명이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형태로 추진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2일 우도방파제 벽화를 코팅하는 모습2.JPG

 

시에서 활동 중인 지역화가 모임인 짠내(장경희 화가 외 3명)에서 벽화작업을 위해 사전에 황소, 낙지, 꽃 등의 구조물을 만들고 스케치 및 도색작업을 추진해 벽화조성이 가능했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지난 12일 이연희 시 의장, 김학수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벽화 코팅작업에 참여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마을 주민들이 건 현수막 앞에서 주민들과 단체사진.JPG

 

시는 이번 봉사가 낙후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민․관․학 간 소통과 협동을 통해 지역화합과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벽화조성에 함께해준 지역주민, 봉사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함께 노력하는 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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