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만족도 조사 96% ‘만족’

2월 개소 이후 안정적 운영, 4개월 간 1265명 이용
기사입력 2021.06.03 09:19 조회수 109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산시가 지난 2월부터 충남 최초 운영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부가사진)지난 2월 1일 서산의료원에서 열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현판식 장면.JPG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의 3~4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만족도 조사는 3~4월 센터 이용자 109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70%는 영유아(0~6세), 26%는 초등학생(7~12세), 4%는 중학생(13~15세)으로 나타났다.

 

설문 문항은 크게 친절도, 운영방법, 시설 및 환경에 대한 것으로, 특히 진료비, 진료시간 등 운영방법에 대서는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2월 개소 이후 5월 말까지 4개월간 이용자 수가 1265명으로 집계됐으며, 2월 대비 5월 이용자 수는 약 85%가 증가했다.

※2월 이용자-210명, 5월 이용자-390명

 

1265명 중 관내 이용자는 847명, 당진, 태안 등 인근시군 이용자는 418명으로 타지역 이용자율이 약 33%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JPG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평일 11.5명, 주말•휴일 14.7명으로, 진료가 어려웠던 주말 진료 공백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 4월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의 시설 확충 및 인건비 등 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송기력 시보건소장은 “만족도 조사로 얻은 의견을 반영해 소아입원실 연계 및 시설 확충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주)충남미디어센터 cbc충남방송 & s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