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충남도의원 ‘제5회 풀뿌리인권상’ 수상 영예
29일 제5회 풀뿌리인권상 수상, 학생 자치 및 인권증진 기여 의정활동 인정
기사입력 2021.04.30 13:45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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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영수(서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풀뿌리지방자치 실현의 모범이 되는 입법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남도의회는 29일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영수 의원이 대전충남인권연대와 대전광역시인권센터가 주최하는 제5회 풀뿌리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주적 합의과정을 거쳐 학생 인권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현될 수 있는 제도마련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김 의원은 동료의원 및 시민시회단체,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생인권증진을 위한 연구모임’을 통해 학생이 인간으로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뤄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조례 제정 당시 반대여론이 컸던 상황 속에서 도의회 안팎에서 도민과 교육공동체와의 끊임없는 대화는 물론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자치와 학내 민주주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합리적인 조례 제정을 이끌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는 학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꿋꿋함을 잃지 않은 결과”라며 “학생들과 기쁨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실현은 모든 국민이 보장된 인권을 보장받고 향유하는 것에서 시작 된다”며 “학생인권 조례는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누리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뤄갈 수 있는 근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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