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최대 20만원’ 추가 지원 ‘

서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프로그램 2회 이상 참여시
기사입력 2021.04.30 07:56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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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홍보물.jpg


 

서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 최대 20만원의 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분을 지원해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충남도가 월 1회 4~5만원씩 최대 8개월만 지원 지원하던 것에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추가로 4회 더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충남 최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기준지가 서산시 관내인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단, ‘서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2회 이상 참여한 이후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액은 만 9~12세는 16만원, 만 13~18세는 20만원으로 연령별 차등 지급한다.

 

지급은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청소년증을 통해 금액이 충전된다.

 

신청은 최종학력증명서(검정고시합격증, 제적증명서 등)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14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동권 및 생활권을 보장함은 물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신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며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시 학교 밖 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진학을 위한 멘토링, 문화체험과 동아리 활동, 상담교육,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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