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에 노랑부리저어새, 독수리, 황새 등 안착

청정 서산 입증!
기사입력 2021.03.04 08:12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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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의 수가 늘어나 천수만의 새로운 볼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천수만에는 흑두루미, 황새, 독수리 및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 등 보호종의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천수만은 흑두루미가 일본 이즈미시와 순천만으로 이동하는 주요 기착지로 하루 최대 4,000개체 이상이 도래하고 있다.

 

1.천수만에서 확인된 독수리.JPG

천수만에서 확인된 독수리

 

독수리는 서산버드랜드 주변에 지속적인 먹이제공을 통해 하루 최대 70여 개체가 도래하는 성과를 보였다.

 

1.천수만에서 확인된 황새 무리.JPG

천수만 황새

 

황새 역시 간월호 상류 도당천 하류에서 국내 방사개체와 겨울철새가 어우러져 최대 47개체가 확인됐고, 노랑부리저어새도 도당천 하류 지역에서 50여 개체가 관찰되기도 했다.

 

1.천수만에서 확인된 노랑부리저어새.JPG

노랑부리저어새

 

천수만 지역은 과거부터 법정보호종이 관찰되는 지역으로 유명했으며, 최근 그 개체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서산의 청정함을 증명하고 있다.

 

1.천수만에서 확인된 흑두루미.JPG

천수만 흑두루미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는 지역의 환경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활용된다”면서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다양한 법정보호종 관찰은 청정 서산의 방증”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수만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들은 3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다시 천수만을 찾도록 먹이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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