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 졸업생, 코로나 상황 속 모교 위한 발전기금 전달

교육활동 지원하고 어려운 환경 학생 돕고 싶어
기사입력 2020.12.09 09:20 조회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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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3일 제35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말띠장학회는 대산중 35회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말띠장학회의 권세한 씨는 오래 전부터 모교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동기들끼리 모여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서 조금이나마 코로나 상황 속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더 우리 말띠장학회가 발전되어 친목도 도모하고 뜻을 함께 하게 되길 바랍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대산중학교 김태영 교장은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이 선배들의 따뜻한 사랑을 잊지 말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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