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환경지킴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위해 출범

“오토밸리 산폐장, 영업범위 준수하라!”
기사입력 2018.09.05 15:21 조회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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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누구나 원하나 쉽지 않은 모두의 환경을 지켜내고자 지곡면민들이 뭉쳤다.   

   

 

4,  지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청정지곡,  행복한 지곡을 위한 지곡면 환경지킴이’  발족식이 있었다.  

   

 

발족식에는 지곡면민,  서산지킴이단,  시민사회연대 등 서산시 환경을 지키고자 각처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곡면 소재지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인 환경지키기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 후대가 꿈을 키우며 살아가야 할 이 곳,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져야 되지 않겠는가!" 지곡면 환경지킴이 채수호  위원장

 

 

우리에게는 꿈이 있다.  내가 사는 이 곳,  내 아이들이 사는 이 곳,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이 곳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져 아이들이 맘껏 꿈을 꾸고 펼치며 살아가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꿈이다.”는 지곡면 환경지킴이 채수호 위원장은  

   

 

지곡은 산단 입주 이후 많은 환경문제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단체가 전무후무했던 것이  사실이며 이번 산폐장일을 계기로 지곡의 환경에 대해 심도 깊게 살피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단체를 상설기구화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지곡면  환경지킴이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영업범위를  준수하라!"
 

 

 

#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영업범위를  준수하라

   

 

발족식을 통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에 대해 입장을 밝힌 지곡면  환경지킴이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시행사 ()서산이에스티는 영업범위 준수(오토밸리 산단 내)하라

   

 

서산이에스티가 임의로 추가한 인근은 법적으로 정의를 내릴 수 없다.  인근 공단,  인근 시 등의 인근이라는 단어는 해석상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무장4리 주민과 성일종의원의 노력과 강력한 반대활동으로 환경청과 충청남도가  서산이에스티의 불법을 알아채고 인근에 대하여 불가통보를 내렸으나 지곡주민보다 돈이 우선하는 서산이에스티는 이에 불복,  전국폐기물을 물을 수 있다는 법의 약점을 이용해  당초약속을 깨고 환경청과 충청남도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하여 인근을 주장한다.  이는 신의성실에 위배되며 이러한 시행사의 행태는  불신을 야기할 뿐이다.  "   

 

   

 

신의를 저버리고 타지역산업폐기물을 묻으려는 서산이에스티는 행정심판 제기를  즉각 취소하라

   

 

산업폐기물은 일반 쓰레기가 아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유독물질이 바로  산업폐기물이다.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유독물질을,  타지역의 것 까지 용인해야할 이유가  있는가!  오토밸리는 과거 기아자동차가 공단을 조성할 당시  공단자체폐기물처리를 위해 30만루베로 승인을 받았으나 추후 기아자동차의 입주가 취소되면서  산업폐기물처리장이 서산이에스티에 매각되었고 법을 교묘히 이용한 서산이에스티는 실제발생량과 다른 부풀려진 폐기물양으로 대규모  증설(132만루베),  사실상 전국적인 폐기물이 지곡으로 몰려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 "우리 지역의 환경, 이대로 좌시할 수  없다!"

 

 

지곡면 환경지킴이는 전·현직 이장을 포함 지곡면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지곡면  발전협의회,  지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지곡면 남성자율방범대,  지곡면 전이장단모임(이심회),  화동청년회 등 다양한 지역의 단체와 연대해 적극적인  환경지키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오스카빌 대책위 김성국  사무국장
 

 

     
    
▲ 발족식  모습
 

  

     
    
▲ 지역의 환경현안에 대해 알리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 지곡면  환경지킴이
 

  

     
    

 

[김경아 기자 ga7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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