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부부의 쉬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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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리 류순희)는 지난 7월부터 다문화가족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가족간 유대감 강화로 안정된 가족생활 영위를 위한 다(多)프로젝트 – 휴(休)’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13차시에 걸쳐 올바른 부모리더십, 행복을 가꾸는 부부역할극, 가족캠프 등으로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여부부는 부부에 대한 이해 및 소통교육을 통해 부부간의 갈등해결 스킬을 습득하고, 서로간의 감정을 회복하여 가족간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받는 등 가족기능을 향상시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석자 수이리안(인도네시아, 39세)은 “맞벌이와 자녀양육으로 인해 부부관계에 소홀해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으며, 특히 교육중 아이돌보미 및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줌으로써 부부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본 프로그램 70%이상 참석자를 대상으로 11월중 제주도 2박3일 휴(休)가족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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