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중학교(교장 길준용)에서는 8월 23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로창업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학생들은 스타트업 캠퍼스를 투어하면서 스타트업 캠퍼스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탐색했다. 그런 후 총 9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각 모둠별로 스타트업 창업 사례를 활용하여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

 특히 이곳 판교스타트업 캠퍼스 주변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넥슨, 카카오, 네이버, 유튜브 등 다양한 기업들이 공존하고 있었고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생활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사례를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창업과 연계하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인지 토의하였다. 두 번째는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다는 의식의 전환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했다. 마지막으로는 결과를 다른 모둠 앞에서 발표하게 함으로써 공유하여 더 좋은 생각의 기회를 제공했다.

길준용 교장은“이번 진로창업교육을 통해서 발견한 기회를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해보는 도전을 해 봄으로써 학생들은 주체적인 시선으로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