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발전협의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서산지역 기관단체장, 음암면 사과농장 찾아 사과 적과 도와
기사입력 2019.05.24 11:25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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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가 농촌일손돕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서산발전협의회에서는 24일 음암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협시지부  등 17개  기관과 단체,  110여명이 참여해  1천 300㎡  (400평)  면적의 사과밭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촌은  우리 시의 뿌리이기에 농촌이 건강해야 우리 시 전체가 건강할 수 있다”며 “오는  7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푸드플랜을 구축하여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발전협의회의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열한  번째다.

 

[문정림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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