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리 정월대보름 행사 우물제 “대풍작 기원”

기사입력 2019.02.19 15:06 조회수 194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산 고북면 봉생1리는 19일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대풍작을  기원하는 ‘큰말샘제’  행사를  열었다.

우물제는 엄주정 샘제위원장의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낭독과 제례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부녀회에서 준비한 전통음식을  마을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며 화합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샘은 조선명종 서기 1546년에 우물을 파서 현재에  이르렀으며,  원래는 깊이  5.5m였으나 중간에 보존사업을 거쳐 현재는  7m다.  

봉생리마을에서는 예부터 큰말샘을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 샘제를 지내오다 일제 강점기에 잠시 중단하고, 1975년부터 다시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비상시에 식수로 사용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근래에는 서산시에서 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민속행사로 보존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sbc789@daum.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주)충남미디어센터 cbc충남방송 & s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