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정월대보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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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화) 태안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경이정에서 태안읍 이장단협의회(명한식 이장단협회장) 주관으로 ‘2019 범군민 중앙대제’ 및 정월 대보름 맞이 전통민속놀이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중앙대제 제례행사, 국악공연 등이 펼쳐졌다.
▲ 제례의식중 하나인 음복을 하고 있는 초헌관 가세로 태안군수
초헌관으로 제례를 마친 가세로 태안군수는 “우리군의 고유제향중 하나인 중앙대제를 지역축제로 육성하고자 태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융성한 태안 광개토대사업의 근원이 중앙대제에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명한식 태안읍 이장단협의회장의 집례로 제례가 진행되었다.
제례에 끝나고 태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군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통민속놀이 화합한마당 행사’가 이어졌으며, 화관무, 버꾸춤, 국악공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음식나누기 등 풍성한 전통행사가 이어졌다.
▲ 좌로부터 김영인, 전재옥, 송낙문 태안군이회 의원이 참관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하여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 정낙추 태안문화원장, 명한식 태안읍 이장단협의회장, 송낙문 태안군의회의원, 김영인 태안군의회의원, 전재옥 태안군의회의원, 홍재표 충남도제1부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태안군민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전통행사를 즐겼으며, 풍성한 먹거리를 나누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 경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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