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 출판 기념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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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화) 14:00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들꽃시 동인회(황희영 회장)는 제 6호집 출판 기념회가 개최했다.
▲ 추억여행 지도강사 박만진선생의 인사말 장면 들꽃시 동인회는 박 만진 시인이 지도하는 수강생들의 스터디 모임으로 황희영 회장과 윤신중 총무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이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학도들이며 매년 정기적 출판회를 갖고 있다.
2013년 12월 창간호‘바람이어라’,를 시작으로 제2호‘가을의 상흔’, 제3회 ‘꽃 진 자리’, 제4호‘가창오리와 장다리물떼새’, 제5호‘억새꽃 들판에서’, 2018년 8월 21일 제6호‘추억여행’을 발간하게 되었다.
황희영 회장은 오늘 행사는 제6호‘추억여행’을 기념하며 함께하는 행사로서 보람과 더불어 가슴이 뭉클하다”며“이 모두가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이루어 놓은 보람”이라고 말했다.
▲ 추억여행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단체사진 서산시 평생학습관 김복순 팀장은‘저희 평생학습관 공간에서 문학도들의 꿈과 이상이 실현되는 출판기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축하했다.
‘추억여행’에 시를 발표한 회원은 김영식, 김창국, 리승만, 문순남, 민형익, 신금자, 신재철, 안창수, 윤신중, 이건화, 이길금, 이영월, 임익재, 하인숙, 황희영 등 이며 이들 중 시인으로 등단한 분들과 시집을 발간한 작가들도 여려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제목을 넣으세요 2부 행사로는 가나다순으로 자신의 시를 낭송하는 순서를 가졌다.
첫 번째로 나선 김영식 시인은‘그리움은 파도 되어’란 제목으로 낭송했으며 9월에는 출판기념식을 앞두고 있다.
문순 남 회원은‘쓸 줄은 모르지만, 끝까지 가고 싶다. ’말을 강조하며 시 제목 ‘눈이 오면 생각나는’을 진지한 표정으로 시집살이 과정을 작성한 시 낭송을 마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진 순서는 등단작가인 민형식 선생이 낭송시로 선택한 시는‘신두리 사구’였다.
모래언덕 곱게 핀 섬마을 선생님, 비바람 이겨낸 야무진 열매, 못다 한 사랑 그립고 또 그리워 붉게, 붉게 검붉게 멍든 해당화. 엄마 걱정 – 기형도 – 신금자 님의 ‘멀어지는 길, 안창수 님의 ‘섬 하나 갖고 싶다.’,
이어진 순서는 사회를 보시던 윤신중 총무의 ‘마침표 다음 쉼표’ 음악의 선율에 따른 낭송은 절반은 성공한 삶이라 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건화 님은 화백 문학으로 등단하고 올가을에 시집‘편지’라는 제목으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저녁노을 앞에서’ 저녁 노을 진 내 나이 까치발서고 바라본다.를 낭송했으며, 다음 순서로 이길금 회원의 ‘어머님께’ 이제 저희를 베개 삼아 쉬세요. 엄 익재 회원은 올봄에 시집 ‘삼 씨 마을을 찾아’를 발간했다.
낭송시는‘봄이 오는 소리’를 또렷한 목소리로 낭송했다.
김부용 님은 윤신중 님의 ‘옛집’을, 이어진 순서는 낭송가 하인숙님이 한용운 님의 ‘내가 사는 까닭’ 내가 사는 것은,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를 낭송했으며, 마지막으로는 들꽃시 회장을 맡고 있는 황희영 회장으로 시집‘개심사 가는 길’을 낭송으로 모든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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