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한 ‘2021 별빛 속 구진 장터’ 성황리 개최
대산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기진), 대산읍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2021 별빛 속 구진 장터”가 16일 대산읍 한뫼 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2021 별빛 속 구진장터’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코로나 이후 지친 삶에 작은 활력소를 선사한다는 의미 아래 지역 농·특산물, 수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오고 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 김기진 회장은, “이번 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많은 사람의 손길이 닿았기에 더 가치 있고, 코로나 속 답답함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지역 농산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방역수칙 지키며 귀한 걸음 해주시면 우리지역 농민과 자영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호박즙, 고구마, 오색미, 고추, 블루베리 등 지역 농·특산물을 생중계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정원농장 송원후 대표는, “올해 농사가 아주 잘됐는데 방송을 통해 좋은 기회에 좋은 가격으로 우리 농산물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고, 해뜰참농장 황찬 대표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농민의 마음을 대변하였다.
<서산방송 라이브커머스 https://youtu.be/cq5uqsW61K0>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들로 채워진 이번 장터는 16일 15시부터 진행되었으며, 17시부터 시작된 점등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