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서산형 청년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1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서산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일하며 꿈을 실현하는 더 새로운 청년행복도시 서산 구현’을 위한 사업발굴과 실행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년정책사업 구현(설자리) ▲청년들의 취・창업과 농촌정착 지원정책 확대(일자리)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한 임신・출산・양육, 주거 환경 조성(살자리) ▲건강한 삶을 위한 청년문화예술 공간 조성 및 참여 보장(놀자리)을 위한 4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최종 보완을 거쳐 서산시 청년정책 5개 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효과적인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청년 및 관련 부서와의 소통・협업의 기회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 앞서 서산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세부사업 등 심의․자문을 위한‘서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