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정은 곧 소통이라며 2023년에는 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을 만나 뵙고 승풍파랑의 기세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리포트]
5일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한 이완섭 시장은 서산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 공공 인프라, 복지레저, 문화관광, 환경안전 5가지 부문에서 2023년 10대 주요 정책 과제를 밝혔습니다.
특히 강조한 것은 공공 인프라 부문의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착공 사업과 복지 증진이었습니다.
이완섭 시장은 2월 예비타당성을 앞둔 서산공항이 충청의 국제공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6월 중 시청사 건립의 입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문화예술타운 및 장애인복지관 수립 계획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레저 부문에서는 올해부터 3종의 보훈 수당(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보훈명예수당)을 60% 인상․지급하고 경로당 운영비 25% 인상, 어르신 보훈 수당은 이른 시일 내에 10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충남도 내에서 최초로 임신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도 추진합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가야산 자연 휴양림 착공과 서산 한우목장 가칭 ‘서산 알프스’ 사업 등을 연내 착공하겠다고 밝혔고 환경안전 부문에서 분야별 현장 위해요소 차단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