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동요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우리 고장을 고향처럼 생각하셨던 故윤석중 선생님을 생각하며 서산지역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동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윤석중 동요제는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 앙상블팀의 반주로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하고 아이들의 무대 경험을 더욱 다양하게 해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중창부문 없이 독창부문만 진행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내년 제13회 윤석중 동요제에는 중창부문과 함께 많은 아이들이 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