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23일 태안군 동문1길에서 태안군수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용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 조한기 서산태안당협위원장, 강철민, 박영환 공동선대위원장, 1선거구 홍재표 도의원예비후보, 2선거구 강종국 도의원예비후보와 군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주요 각계 인사 및 관계자와 군민 지지자 등 약 1천여명이 자리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 군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난 4년간 군민 행복 담보로 공평하고 공정하게 행정을 했다. 용기 있게 기득권과 저항하면서 군민에게 모든 혜택이 돌아가는 게 군수의 책무라 생각한다.” 며 “태안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발전을 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재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재선 도전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해 온 일이 중단 되서는 안되며 중단되면 다시 뛰어야 한다.” 말했다.
또한 “대선 전과 후 지지율이 8~9% 빠졌다. 국민의 힘 지지도가 압도적인 상황에서 군정 수행 평가가 긍정 평가가 50% 가까이 나온 것은 대단한 것”, “군수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군은 지방행정이며, 지방행정은 행복을 담보하는 주민 삶을 신경 쓰는 것이다. 정당을 보지 않고 인물을 보고 다시 한번 뽑아주시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재선 의지를 밝혔다.
조한기 서산태안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내가 아는 태안은 가세로 군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며 “일을 많이 해서 욕을 먹지만 앞으로도 계속 일거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가세로 군수의 재선 지지를 당부했다.
김용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가세로 군수는)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가로림 대교 이것을 국토부에 중앙부처용역으로 따낸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이것은 군수로서는 하기 힘든 일이다. 욕심이 많은 군수라고 욕을 먹었다. 이것은 태안군민들에게 장점이라며, 선거는 당 공천보다는 사람을 보고 뽑아야 한다” 며, “가세로 군수를 확실하게 당에서 밀어 줄테니 태안군수로 다시 한번 뽑아달라”고 성원했다.
그는 “지지자분들이 다들 점잖으신 분들이 많으며 속마음은 있지만 지지를 드러내지 않으신다. 6.1지방선거에서 가세로에게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