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은 충남도지사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捨生取義(사생취의)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는 전국 민심의 척도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는 주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김태흠이 도정 교체를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아산 연장, 내포 신도시 완성, 도내 화력발전소 LNG 복합발전소 전환, 육군사관학교 이전 및 국립경찰병원 신설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