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대산항 인근 수역에 대하여 5년동안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리현상 조사(수심측량, 해양조사 등)를 시행(‘22.04~’27.04)한다고 밝혔다.
대산항은 서해중부권 물류중심지로서 대형 화물 선박의 입·출항이 많아 충분한 수심이 필요하며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해양환경에 영향이 미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산항 인근 수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산청은 침식·퇴적, 파랑 관측 등 현지 해양조사와 해수유동, 퇴적물 이동 등 수치모형실험을 포함한 수리현상 조사를 시행하여 대산항 수역의 변화와 해양환경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자 한다
안중현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수리현상조사를 통해 축적되는 자료는 향후 대산항 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로 면밀한 조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