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지난 13일 해미국제순교성지를 방문해 미사를 주례하는 모습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1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를 임명하고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
한국인 성직자가 차관보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처음으로, 유흥식 대주교는 13일 해미국제순교성지를 방문해 임명 첫 주일 미사를 주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13일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와 성광석 해미국제순교성지 전담 신부와 함께 성지를 돌며 이야기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