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색 벽화’사업은 노후화된 주택가 담벼락을 5색으로 배경색을 칠하고, 관내 5명소·5명물을 타일에 그려 벽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관내 5명소·5명물 선정을 위해 5. 17.(월)부터 일주일간 청사 출입구에 설문 패널을 게시하여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5명소 후보지는 부춘산 전망대, 서산향교, 5층 석탑, 온석지, 동문성당, 단군전, 옥천암으로 총 7개소이며, 5명물은 책 냉장고, 쓰레기정류장, 5색 벽화, 마실길, 풍차, 도란도란 빨래터, 소통우체통으로 총 7개이다.
동문1동에서는 주민투표로 선정된 관내 5명소·5명물을 디자인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도란도란 봉사단, 주민, 지역공방, 한서대 학생들이 함께 그림 타일로 제작하여 5색 벽화 위에 부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동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온석지 경관조명 시설물 설치사업’ ‘쓰레기 정류장 조성 사업’ ‘마실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동문1동만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창출하고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가꾸는 테마가 있는 마을’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주민자치사업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동문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