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5일째인 14일,
총무위원회 이연희 위원장은 ‘국.공유재산 매각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구 보건소의 매각에 대해 언급,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구 보건소를 매각할 당시 본 의원을 비롯한 몇몇의 의원과 시민들이
‘신중을 기하자’고 의견을 냈었다.
31억에 매각하였는데,
앞으로 과연 그 만한 땅을 31억에 구입할 수
있겠는가.”라며
“공유재산은 서산시의 재산이기도 하나,
시민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내 땅을 관리하는 이상의 마음으로 재산을 관리하지
않으면 혈세가 센다.
시민의 재산인 만큼 신중함을 기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 보건소 매각대금 31억에 대한 지출 내역 자료를 추가로 요청하며 “공유재산 매각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신중을
기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6년 보건소를 신축이전하며 구 보건소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점검과
리모델링 필요를 이유로 구 보건소 와 보존 부적합 시유지를 36억 8000만원에 매각, 세외수입을 올렸다며 알뜰 재정 집행을 홍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