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 37대총학생회(윤병우 총학생회장)는 서산시 르셀 웨딩 컨벤션에서 열린 불우이웃 돕기 및 학생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먹거리장터’를 내빈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 총학생회 회원 대부분은 직장과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만학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도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자진 참여하여 배움의 진리를 손수 실천하고 있다.
▲ 한국방통대 서산태안 37대 학생회 윤병우 회장.
윤병우 학생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에 정진해 배움의 빛을 잃지 않고 있으며, 그 빛을 세상에 비추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함께해주신 동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진행은 식전공연, 개회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 총학생회는 해마다 ‘일일 먹거리 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더불어 교내 ‘촛불 동아리’는 한 달에 한 번씩 ‘해미 선사요양원’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참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원격교육을 출범시킨 4년제 국립대학교로 재학생의 70%가 직장인이다.
개교 이후 입학생은 253만여명, 졸업생은 56만여명, 재학생은 14만명으로 국내 최대 대학교이며, 지난 2014년 세계 10대 원격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