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25건 ]
태안군, 해수부‘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선정으로 5년간 102억원 투입 확정!
태안군, 해수부‘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선정으로 5년간 102억원 투입 확정!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7일 “해양수산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은 2023년부터 5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태안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어은돌권역 다가치 일터 조성 사업’ (63억) ▲장곡4리 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37억) ▲태안군 일원 ‘시군역량강화 사업’ (2억) 등의 총 102억 규모의 3개 사업이 집행된다. 어은돌 권역에 선정된 ‘다가치 일터조성’ 은 어촌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장곡4리가 선정된 ‘행복한 삶터 조성’은 수요가 많고 시급한 생활 SOC시설을 확충하여 어촌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태안군 일원에 시행될 예정인 ‘시군역량강화’ 사업은 어촌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성 의원은 “사업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태안군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정으로 태안군 고남면 및 소원면 일원의 인프라 확충 및 경관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환경지구 내 ‘야영장’ 설치 가능해졌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환경지구 내 ‘야영장’ 설치 가능해졌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환경지구 내 ‘한시 설치 가능 시설’에 야영장이 추가됐다.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에 힘써온 태안군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14조의3(공원자연환경지구에서의 행위기준) 제8항에서 ‘야영장 제외’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내달 말까지 입법예고한다. 아울러, 주민 불편의 빠른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제도를 적용, 올해 여름부터 개정안을 조기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규정은 자연환경지구 내에 여름철 한시적으로 설치 가능한 시설을 열거한 것으로, 개정안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 한시적 허용시설에 야영장이 추가되며 태안해안국립공원도 개정 시행령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번 개정은 태안 해안을 ‘명품 해변’으로 만들기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태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휴양도시로 손꼽히나, 관내 28개 해수욕장 중 24개소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군민 및 관광객들의 불만이 제기돼왔다. 특히,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해수욕장 내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자연공원법 시행령의 공원구역 내 행위제한 규정이 우선 적용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등 아쉬움이 있어왔다. 군은 명품 해변 조성을 위해서는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지난 2019년 자체용역 시행과 더불어 읍면 설명회와 자문회의 등을 개최하고 그해 4월 발족한 ‘태안해안국립공원조정 민간협의회(회장 윤현돈)’와 함께 군민 재산권 침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국립공원 내 행위기준에 한시 야영장 및 유어장 허용’, ‘어촌어항시설의 경미한 보수는 행위허가에서 신고사항으로 완화’ 등 규정 개선의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2020년 4월 환경부 관계자의 현장방문 시에는 가세로 군수가 직접 학암포·신두리·만리포 등을 돌며 브리핑에 나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개정으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해안국립공원 지정 40여 년 이래 지금까지 두 번의 계획 변경이 있었으나 공익 및 군민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했다”며 “환경부에서 10년마다 시행하는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에 적극 대응해 마침내 결실을 맺어 기쁘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자, "약속드린 사안은 치밀한 계획과 강력한 추진하겠다"
가세로 태안군수 당선자, "약속드린 사안은 치밀한 계획과 강력한 추진하겠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세로 군수가 득표율 51.64% (17,486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가 군수는 SNS를 통해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 여러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김세호 전 군수님과 지지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더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훌륭하신 두분의 좋으신 공약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의 담대한 발전에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모든 경쟁과 갈등은 이제, 모두 내려놓으시고 하나 되는 태안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린 사안은 치밀한 계획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하나 하나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해 그리고 태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낌없이 가르쳐주시고 성원해 주실 것을 말씀드리며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절로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에 대해 군민들은 "태안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미래로 가는 태안을 꼭 만들어 주실거라 믿습니다"라며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태안은 해양치료 시범 프로그램 진행
태안은 해양치료 시범 프로그램 진행
‘해양 신산업의 거점’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지 태안군이 27일과 28일 이틀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봄, 바다가 주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해양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해양치유센터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틀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노르딕 워킹 △해변요가 △바다명상 △마린아트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태안군이 보유한 해송림과 해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대행사로 군민과 참여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꽃차 시음회’가 열려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27일 마린아트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모 씨(58, 서울시 마포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힐링체험에 관한 정보를 SNS로 접하고 관심이 생겨 신청하게 됐다”며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테라피를 받으니 몸과 마음의 응어리가 모두 씻겨 내려가는 듯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해양치유 힐링체험은 태안군이 보유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으로, 군은 해양치유가 미래 해양 신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 관련 산업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과정에서 해양치유산업의 핵심인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해양치유자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치유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부터 충남도와 함께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치유 자원의 과학화를 위한 임상연구에 돌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센터의 경우 총 사업비 34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까지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센터 내에는 해수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28개의 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수도권과도 가까워 많은 관광객들에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센터 건립에도 철저를 기해 태안군이 해양 신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후원회 결성 세몰이 나서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후원회 결성 세몰이 나서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일을 이틀 앞둔 17일(화요일) 국민의힘 한상기 태안군수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와 후원회를 발족시키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국민의힘 태안군수 필승 선대위라고 명명한 한상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조항욱 前)태안읍장이 선임되었다. 한상기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태안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김관섭 前)국민의힘 태안군수 예비 후보, 21대 총선 당시 성일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한 권오인 前)계룡시 부시장, 오유안 현)태안군 체육회 고문단 회장은 한상기 후보를 지원하는 정책 자문단장으로 임명되었다. 조항욱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민선 6기 한상기 후보와 함께 일해 봤던 장본인으로서 한 후보의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것이 아니다. 43년간의 행정 경험으로 터득한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며 태안군을 위해서 반드시 한상기 후보 같은 사람이 군수로 당선되어 태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한상기 후보가 태안군의 실질적인 일꾼이라 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자율을 보장하고 자긍심을 존중하면서 태안 군정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순환(前 태안군의회 의장) 윤종오(前태안교육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세중(前충남(세종)지구 라이온스 총재) 신현국(前 근흥면장) 이래승(現법무사)씨등 2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고경종(前태안군 이장단 연합회장)시민사회분과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15개 특별분과 위원장과 8개 읍면 지역위원장등 601명이 참여한 국민의힘 태안군수 필승 선대위를 발족했다. 이와 더불어 한종덕(前태안교육장)씨가 한상기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선임되어 한 후보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나섰다. 한종덕 후원회장은 한상기 후보는 한평생 청렴하고 깨끗하게 공직을 마치고 고향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노력하는 훌륭한 지도자라고 밝히면서 태안군의 깨끗한 정치문화 정착을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한상기 후보를 후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상기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19일 아침 8시 태안읍 신 터미널 한상기 후보 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남 대표 ‘태안종 우량씨마늘’ 보급 시작
충남 대표 ‘태안종 우량씨마늘’ 보급 시작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와 태안군 씨마늘영농조합법인, 마늘연구회는 충남을 대표하는 토종마늘인 태안종 씨마늘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마늘 종구생산 법인을 설립한 만큼 총 1.5ha 50만구의 씨마늘을 생산해 연구회 및 전문생산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태안군 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은 100ha로, 도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 200ha의 절반에 달하며, 매년 15%씩 종구를 갱신할 수 있어 토종마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씨마늘 보급에 이어 바이러스 검정 기자재를 활용한 바이러스 감염방지 등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병해충 관련 예방·검정 교육 등 보급된 종구의 사후관리와 컨설팅도 지속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2019년부터 원종인 우량 씨마늘을 전문적으로 증식할 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학습단체인 마늘연구회와 씨마늘 전문 영농조합 법인 설립 등 씨마늘 확대 공급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태안군은 토종마늘을 가의도에서 생산·보급해 왔으며, 재래종 보존도 꾸준히 지원했다. 외딴 섬에서 생산한 종구인 만큼 바이러스 2차 감염 확률은 낮지만, 원종이 감염된 상태여서 품질이 향상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양념채소연구소 등은 가의도산 종구를 조직배양해 우량종구로 사용시 수량이 32% 이상 증수되고, 품질도 향상되는 것을 검증했으며, 지난해 1ha 30만구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희진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무병(Virus-free) 종구 보급으로 한지형 토종마늘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의 명품마늘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