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아동학대, 무엇이 문제인가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아동학대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입양된지 16개월된 영아가 사망하였다. 입양부모들은 아이 입양후 입양사실을 회사에 자랑스럽게 알리기도 하고 이름을 지을때는 어느 이름이 좋겠냐며 SNS상에서 투표를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보도를 보면 입양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이 들었는지 입양모는 SNS상에 ‘정이 안간다’, ‘본인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남기기도 하였지만 학대동영상을 장난스럽게 찍기도 하였다. 외부인도 아이양육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였는지 사망하기전 4개… sbc서산방송|2021-01-14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방배동모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살려야 한다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달장애인 아들과 함께 살던 어머니가 숨진지 수개월이 지난후 발견됐다. 그것도 발달장애아들이 길거리를 헤매다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견되고 나서였다. 발달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 가장 피하고 싶었던 비극적인 상황이 현실에서 벌어진 것이다. 발달장애인들은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모가 죽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죽음이라는 개념도 모르고 대처방법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달장애인부모들은 자식보다 하루 더 살기를 바란다. 자… sbc서산방송|2020-12-31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한명회와 신숙주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역사적으로 두 사람을 대비했을 때 비슷한 이미지로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있고 상반된 이미지로 잘 어울리는 경우가 있다. 성군이나 폭군들 혹은 충신들이나 간신들을 비교한 것은 전자이고 성군과 폭군 혹은 충신과 간신을 비교한 것은 후자이다. 그렇다면 한 시대를 살다간 한명회와 신숙주를 비교해 보면 어떨까. 그들만큼 동시대를 잘 살다간 풍운아도 드물다. 그들은 권력과 부 및 명예를 그 시대에서 누릴 만큼 누리다 죽은 인물들이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세간의 평… sbc서산방송|2020-12-17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이방원과 수양대군 신기원(본 연구소 이사/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조선시대 27명의 왕 중에는 성군도 있고 폭군도 있다. 또 존재감이 분명한 왕이 있는가하면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있거나 꼭두각시나 허수아비와 같은 왕도 있었다. 건강하게 태어나 장수한 왕이 있는가하면 병약하게 태어나거나 단명한 왕도 있었고, 적장자로 태어나 왕위에 오른 경우도 있었고 서자나 천민출신으로 왕위에 오른 경우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sbc서산방송|2020-12-03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대학진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부모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부모가 바라는 진로와 자녀가 원하는 진로가 다를 경우 집안이 시끄럽다는 것이다. 그것은 대체로 부모의 기대치가 높을 경우에 발생한다. 부모는 인서울을 주장하고 4년제를 고집하며 이런저런 학과(전공)를 가야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의 적성이나 성향 또는 관심분야와는 상관없이 부모 본인의 체면만을 생각하는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과연 부모는 자식을 언제까지 품에 끼고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자식의… sbc서산방송|2020-11-26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운도 역량이다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교수) 살다보면 개인이 역량을 발휘하여 긍정적인 성과로 연결되기까지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업에 성공을 하거나 선거에서 당선되는 것은 물론 시험에서 합격하는 것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성공과 실패가 그렇다. 또 혼자 일을 추진할 때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추진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개인 또는 조직이나 집단의 역량만으로 성과를 장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변여건과 상황 등 모든 것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우리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sbc서산방송|2020-11-21 [포커스 인][박경싱 칼럼] 자살 심리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개그우먼 박지선의 자살 소식은 충격적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당하고 재치 있는 그런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남을 위해 웃음을 주던 사람이 정작 자신을 웃게 하지는 못했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참 안타깝다 최근에 자살이 늘어나고 있다. 정치인의 자살 연예인의 자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을 비관한 자식과의 동반 자살. 최고 경영자의 자… sbc서산방송|2020-11-03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보이지 않는 손’과 ‘보이는 손’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코로나19가 반년 가까이 지속되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감염병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백신은 언제쯤 개발될 것인지 그리고 정부의 조치는 최선의 것이었는지에 대한 의문과 불평들이 나오고 있다. 이런 불만은 특히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서 심하다. 격리와 차단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다보니 코로나로 죽으나 손님이 없어 죽으나 똑같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사실 공무원과 공사직원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과 일부 대기업직원들은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지만 월세내기 바쁜 사람들은 정부의 긴급재난지… sbc서산방송|2020-10-22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제 멋대로 사는 세상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누가 뭐라 해도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 존재이다. 따라서 누군가가 작은 손해라도 보지 않으려고 떼를 쓰거나 자기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를 쓴다고 탓하기가 쉽지 않다. 또 어렵고 힘든 일을 피하려고 하거나 일상의 안락이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쉽게 비난할 수도 없다. 본인도 결국은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도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우리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경우에 처했다고 이전의 행태를 쉽게 바꾸지는 못한다, 오히려 평소 했던 생각이나… sbc서산방송|2020-10-08 [포커스 인][박경신 칼럼] 제대로 키워야 아이가 행복하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 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추미애 장관이 울보 아들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게 아니라 아들이 추미애 장관 때문에 울보가 되고 고생을 하는 거다 양육은 성인이 되면 부모의 도움 없이도 혼자 살아 갈 수 있게 자식을 키우는 거다 자식의 양육은 자식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아니라 부모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대한민국 사병 중에 오락실에서 오락 하느라 휴가 후 귀대를 못 하는 사병은 없다 문제가 생기면 엄마가 다 해결 해 준다. 이건 과잉보호이다. 법적으로… sbc서산방송|2020-10-04 처음 1 2 3 4 56 7 8 마지막